BNK證 "2Q 부진한 실적낸 하나머티리얼즈, 하반기에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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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08-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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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투자증권은 20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면서, 하반기에도 밋밋한 실적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한 61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 감소한 9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분기 말 고객사 재고조정이 있었는데, 최근 낸드 수요가 약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선대응 조치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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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머티리얼즈
사진=하나머티리얼즈


BNK투자증권은 20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면서, 하반기에도 밋밋한 실적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7만6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한 61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 감소한 9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분기 말 고객사 재고조정이 있었는데, 최근 낸드 수요가 약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선대응 조치로 판단된다. 또 고객사 중국 공장 수요가 줄며 실리콘카바이드(SiC)링 매출도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수요처인 낸드 수요가 약해졌다고 파악했다. 하반기에는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실적 흐름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하반기 계절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밋밋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며 "한편 도쿄일렉트론의 차세대 식각장비 공급은 내년 하반기 가동하는 삼성전자 P4에 V10이 채용되면서부터 본격 시작될 전망이어서 당분간은 테스트용 샘플 공급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최근 주가가 미국 경기침체 리스크를 반영하며 이미 역사적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저점까지 하락한 상태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긴 호흡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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