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NH농협은행 은행원에게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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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 기자
입력 2024-08-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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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NH하남농협 중앙지점 A씨(29)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9일 오후 4시경 피해자들로부터 송금받은 6000여만원을 해외계좌로 송금하려고한 보이스피싱 송금책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를 통해 송금책 2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후 출동경찰관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송금취소를 통한 해외로 이미 송금된 피해액 전액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등 추가 피해까지 예방했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NH농협 직원들의 적극적인 조치로 범죄 피해 예방한 사례를 여러 금융기관에 홍보해 앞으로도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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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경찰서
[사진=하남경찰서]
하남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NH하남농협 중앙지점 A씨(29)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9일 오후 4시경 피해자들로부터 송금받은 6000여만원을 해외계좌로 송금하려고한 보이스피싱 송금책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를 통해 송금책 2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후 출동경찰관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송금취소를 통한 해외로 이미 송금된 피해액 전액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등 추가 피해까지 예방했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NH농협 직원들의 적극적인 조치로 범죄 피해 예방한 사례를 여러 금융기관에 홍보해 앞으로도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도움을 준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이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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