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구독서비스 '배민클럽' 유료화 내달 11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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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4-08-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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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비 혜택이 있는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 유료화 시기를 연기한다.

    배민에 따르면, 20일부터 배민클럽을 유료화할 계획이었지만, 무료배달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다음달 11일로 유료화 시행 계획을 연기했다.

    배민배달(배민 라이더 배달)이 아닌 가게배달(가게가 직접 배달)을 이용하는 식당도 배민클럽 무료배달 서비스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대상이 더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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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달의민족
[사진=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비 혜택이 있는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 유료화 시기를 연기한다.
 
배민에 따르면, 20일부터 배민클럽을 유료화할 계획이었지만, 무료배달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다음달 11일로 유료화 시행 계획을 연기했다. 배민배달(배민 라이더 배달)이 아닌 가게배달(가게가 직접 배달)을 이용하는 식당도 배민클럽 무료배달 서비스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대상이 더 확대된 것이다.
 
배민은 5월 28일부터 무료 체험 기간으로 배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배민클럽 이용요금은 월 3990원이다. 당분간은 프로모션 가격 1990원을 유지한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가입 고객이 더 많은 가게에서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민클럽 정식 오픈일을 변경하게 됐다”며 “음식 배달 무료 혜택 외에도 장보기·쇼핑, 제휴사 혜택을 추가 확정해 실속 있는 구독 멤버십 서비스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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