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빈발하자 차선이탈 경보장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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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박승호 기자
입력 2024-08-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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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빈발하자 전남 담양군이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담양군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혜택을 주고 있고 21일까지 총 82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면허를 반납하기 어려운 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려고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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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군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현실적으로 어려워"

 
담양군청
담양군청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빈발하자 전남 담양군이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담양군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혜택을 주고 있고 21일까지 총 82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면허를 반납하기 어려운 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려고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자기 소유의 차량을 실제 운전하고 담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지원 대상자 우선순위는 영업용 차량(개인용), 고령자,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거주자  순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9월 3일까지고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담양군은 9월 1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장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담양군 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충분치 않은 농촌의 경우 운전면허 반납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앞으로 군민 교통안전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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