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 선순환경제 구축…먹거리 정책연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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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4-08-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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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기획생산 단계부터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해 지역 내 선순환경제를 만들 수 있는 먹거리 정책연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종합토론에서는 참석한 농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고, 임실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심민 군수는 "이번 포럼은 군민들이 먹거리 정책을 이해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행정의 연대가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시의적절했다"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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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정책 포럼 개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역할·활성화 방안 등 모색

임실군이 획생산 단계부터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해 지역 내 선순환경제를 만들 수 있도록 먹거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임실군
임실군이 획생산 단계부터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해 지역 내 선순환경제를 만들 수 있도록 먹거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기획생산 단계부터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해 지역 내 선순환경제를 만들 수 있는 먹거리 정책연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군은 최근 임실군 먹거리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획생산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참여 농가 확대 및 품목의 다양화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 단체 대표, 각급학교 영양교사,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생산체계 구축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가 ‘임실군 먹거리계획 이해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 공급 보장, 기획생산으로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 지역선순환경제를 이루기 위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나영삼 전북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을 좌장으로 김정흠 군의원, 강태구 임실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백진순 영양교사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참석한 농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고, 임실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심민 군수는 “이번 포럼은 군민들이 먹거리 정책을 이해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행정의 연대가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시의적절했다”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유아 건강검진·예방접종 실시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보건의료원에서 영유아의 신체 발달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후 4개월에서 만 6세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성인과 달리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월령별 검진 시기는 생후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 시기에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대상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검진 시기에 해당하면 검진비는 전액 무료다.

검진 기관을 방문하여 문진표 및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DST)를 작성하고 신체 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등 과정을 통해 진행되며, 검진 완료 후 검진 결과는 수검자의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또한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결핵, B형간염, 백일해 등 18종의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 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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