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9~31일 사흘간 의정부문화역-이음과 의정부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정책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형 축제다.
이번 페스타는 '도시의 오아시스, 제3의 공간'을 주제로, '정책 마켓'과 '사유의 바다'를 포함한 1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유의 바다'는 명사 특강 프로그램으로, 의정부문화역-이음 모둠홀에서 진행된다.
성우 남도형, 방송인 타일러 라쉬,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덕업일치, 환경, 영화로 떠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9일 성우 남도형이 '인생은 파랑'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남도형은 다수의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아온 베테랑 성우로, 특히 ‘덕업일치’(덕질과 직업의 일치)를 주제로 청중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30일에는 타일러 라쉬가 '기후 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타일러 라쉬는 방송인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가 우리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31일 이동진은 '영화로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의 강연을 한다.
국내 최고 영화평론가로, 다양한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여행의 철학적 의미를 결합한 강연을 통해 청중을 영화와 여행의 세계로 안내한다.
강연 프로그램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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