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중 수교 32주년…"건강하고 성숙한 방향 발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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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8-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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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22일 한·중 수교 32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상호 존중, 호혜, 공동 이익을 바탕으로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중 측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5년 만에 재개된 2024 한·중 청년교류 한국대표단은 수교 기념일이 포함된 이번 달 19~2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라며 "김홍균 제1차관도 19일 발대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통상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 아닌 만큼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는 개최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고, 따라서 올해 계획 중인 수교 기념행사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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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주년 아니라 기념행사 없을 듯"…한·중·일 회담 계기 양국 활성화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22일 한·중 수교 32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상호 존중, 호혜, 공동 이익을 바탕으로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중 측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5년 만에 재개된 2024 한·중 청년교류 한국대표단은 수교 기념일이 포함된 이번 달 19~2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라며 "김홍균 제1차관도 19일 발대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통상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 아닌 만큼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는 개최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고, 따라서 올해 계획 중인 수교 기념행사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국무원 총리 간 회담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종 행사가 잇달아 재개되면서 한·중 관계가 활성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관하는 '한·중 청년교류 사업'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됐으며, 사업에 참가한 한국 청년 대표단 50명은 19∼2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는 산둥성 정부와 함께 제7회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5년 만에 대면 개최했고, 한국아시아문화친선교류협회도 제3회 한중청소년예술교류대회를 5년 만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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