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안성시에 멋진 기업이 공장을 짓고 가동식을 가졌다. 자원순환 착한기업 “포이엔”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바이오차를 토양에 투입하면 탄소를 반영구적으로 저장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CO2) 등 탄소원을 토양 속에서 격리할 수 있어 기후변화 완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바이오차의 탄소격리 효과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 등의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았다. IPCC 지침 2019 개정본에서는 바이오차의 원료 및 생산과정별 탄소 고정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성시에 있는 카페 100곳이 함께 시작했다. 카페는 커피 찌꺼기를 처리해 줘서 좋고, 카페에서 수거해 공장에 가져다주는 건 어르신들이 하고 계신다"면서 "덕분에 어르신 일자리가 생겼다. 공장에서 생산된 바이오차는 농협 비료공장의 원료로 판매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사업은 사회연대지방정부협의회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바이오차 생산공장은 농협 투자증권에서 투자해서 이루어졌다. 모두가 좋아지는 자원순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안성시와 포이엔을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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