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주연 영화 '안녕 할부지' 내달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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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8-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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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올 가을 스크린에서 만난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주키퍼(사육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 간의 여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들과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 등 판다 할부지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처음 공개되며 푸바오의 이별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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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 할부지 메인 포스터 사진에버랜드
영화 '안녕, 할부지' 메인 포스터 [사진=에버랜드]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올 가을 스크린에서 만난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공동 제작한 감성 공감 무비 '안녕, 할부지'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상영관에서 내달 4일 동시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주키퍼(사육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 간의 여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들과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 등 판다 할부지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처음 공개되며 푸바오의 이별 과정을 그렸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 마지막 공개일에 모두가 떠난 방사장에 홀로 남아 눈물을 흘리는 강철원 주키퍼, 비 오는 날 진행된 중국 이동 과정과 푸바오 내실을 정리하다 슬퍼하는 송영관 주키퍼, 푸바오와의 감동적인 재회 장면 등에서는 푸바오를 그리워하는 팬들은 물론, 모든 관객들의 눈시울을 함께 적실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까지 섭렵한 심형준 감독과 독립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세련된 감각을 인정받은 토마스 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국민가수 이문세와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이 '안녕, 할부지' OST에 참여했다. 

특히 어린 시절의 푸바오와 강철원 주키퍼의 이야기부터 강 주키퍼와 아이바오, 러바오의 첫 만남,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러브 스토리 등 카메라에 담지 못했던 바오패밀리의 이야기를 상상력을 가미한 다큐메이션(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방식으로 구현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미 예고편 감상 후기, 티켓 예매 인증이 쏟아지고 있다. 
 
푸바오와 강철원 주키퍼 사진에버랜드
푸바오와 강철원 주키퍼 [사진=에버랜드]
누리꾼들은 "예고편만 봐도 벌써 눈물이 흐른다", "안 울고 볼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N차 관람은 필수다", "이문세라니 맙소사! 눈물샘이 마를 시간이 없겠네요" 등 다양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안녕, 할부지' 주연 배우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우리 나라 최초의 아기 판다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의 푸바오는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모습, 좌충우돌 장난꾸러기 같은 행동으로 팬들로부터 '푸공주', '용인푸씨', '푸뚠뚠'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현재 새로운 판생을 위해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해 생활 중이며, 지난 7월초 검역을 마친 푸바오와 강철원 주키퍼가 재회하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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