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국민의힘 지도부, 30일 만찬 회동서 국정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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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
입력 2024-08-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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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번 주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만나는 것은 전당대회 이튿날인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로 초청해 만찬을 한 지 한 달여 만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 응급 의료 체계 등을 점검하도록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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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당대회 초청 만찬 이후 한 달여 만

  • 추석 앞두고 민생 안정 점검 지시도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번 주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30일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만찬에는 국민의힘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김종혁·진종오 최고위원,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4+1 개혁'도 논의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만나는 것은 전당대회 이튿날인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로 초청해 만찬을 한 지 한 달여 만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 응급 의료 체계 등을 점검하도록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추석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관계 부처는 성수품 물가,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한 금융 지원,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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