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노동부는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종업원들에게 휴가를 강제 취득하게 하는 ‘무급휴가’를 실시한 기업과 근로자 수가 이달 16일까지 268사, 4617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직전 조사(8월 1일 발표) 대비 기업은 20개사, 인원은 180명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은 156사가 367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직전 조사보다 5사, 105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 중 ‘금속기계전기’는 112사에서 2741명을 대상으로 실시, 1사 감소했으나 120명 증가했다. 한편 ‘정보전자’는 26사 7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4사 증가했으나 28명 감소했다.
‘도소매’는 45사에서 29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직전 조사보다 4사, 15명 각각 증가했다. ‘숙박・외식업’은 24사 371명으로 직전보다 5사, 30명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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