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 말레이시아에 7호 매장...글로벌 영토 확장

bhc 치킨, 말레이시아에 직영 7호 매장 오픈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활용한 현지 메뉴 출시

bhc 치킨의 말레이시아 7호 매장 '엘미나점'에서 현지 고객들이 치킨을 먹고 있다 [사진=bhc 치킨]

bhc 치킨이 말레이시아에 직영 7호 매장인 bhc 엘미나점을 열었다

27일 bhc 치킨에 따르면, bhc 엘미나점은 총 57평(약 188㎡)에 70석 규모다. 7호점이 자리한 엘미나 지역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위성도시로 주말에 유동인구가 많다. 특히 bhc 치킨 매장이 입점한 엘미나 레이크사이드 몰도 최근 오픈해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bhc 치킨은 대표 메뉴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등을 비롯해 현지 특화 메뉴를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나시르막(코코넛 밥과 전통 양념 삼발 등을 곁들인 요리)에서 영감을 얻은 후라이드 치킨이 대표적이다.

또 조각 단위 치킨 메뉴를 판매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치킨과 라이스를 곁들인 '치밥'(치킨+밥) 콘셉트 메뉴도 판매한다.

bhc 치킨 관계자는 “bhc 치킨 대표 메뉴가 말레이시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메뉴와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 치킨은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미국 등 5개국에서 총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