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의원, 부산경남 행정통합 조속 추진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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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08-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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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지난 27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그는 "인구 감소와 같은 행정환경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산과 경남의 조속한 통합이 필수적"이라며, "이제는 지역 간 협력과 결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준호 의원은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지역이 2026년 통합을 목표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부산경남이 뒤처지지 않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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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대응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 제시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의원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일극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사진부산시의회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의원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일극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지난 27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이준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감소와 수도권 일극화 등으로 인해 지역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부산과 경남이 경제적 유사성과 생활권 연계성을 갖추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조건들이 지역발전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인구 감소와 같은 행정환경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산과 경남의 조속한 통합이 필수적"이라며, "이제는 지역 간 협력과 결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준호 의원은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지역이 2026년 통합을 목표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부산경남이 뒤처지지 않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이미 상당한 논의와 합의가 이루어져 있으며, 그에 따라 빠르게 통합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부산과 경남도 이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가 발빠르게 나서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신성장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물 부족 문제 해결, 광역교통망 구축 등 여러 방면에서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이 같은 협력이 부산경남 통합의 성공을 좌우할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준호 의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 공청회와 주민투표 등을 통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의회도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우리 이제 부산경남 행정통합 합시다"라는 힘찬 제안으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준호 의원의 이번 발언은 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부산과 경남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의 제안이 얼마나 실현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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