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도심-상암 오가는 신설 버스노선 이끌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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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4-08-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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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시는 구도심에서 상암DMC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6701번 신설노선을 이끌어내고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김포 감정동에서 킨텍스역(GTX-A 개통예정)을 거쳐 상암DMC까지 오가는 최초의 노선으로, 광역철도 뿐 아니라 버스 노선까지 김포시민의 서울생활권 진입이 점점 일치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번 노선 신설은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 연결로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기대 효과와 감정·북변·걸포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증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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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광위 준공영제 광역버스6701번, 9월1일부터 운행 개시

  • 감정동~킨텍스역~상암DMC,일산 및 상암 교통 편의 증진

  • 철도길 뿐 아니라 버스노선 다양화로 편의 증진 '사통팔달 김포'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구도심에서 상암DMC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6701번 신설노선을 이끌어내고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에서 서울로 향하는 광역버스는 많은 시간과 행정력이 들어감에도 최근 김포-서울 구간 광역버스가 연달아 신설 또는 개선되고 있어 김포서울통합 추진의 효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노선은 김포 감정동에서 킨텍스역(GTX-A 개통예정)을 거쳐 상암DMC까지 오가는 최초의 노선으로, 광역철도 뿐 아니라 버스 노선까지 김포시민의 서울생활권 진입이 점점 일치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번 노선 신설은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 연결로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기대 효과와 감정·북변·걸포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증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에서 상암 DMC까지 오가는 기존의 버스 노선은 1개 노선으로, 학운산단에서 김포한강신도시를 거치는 G6004번 노선 뿐이었다.

그러나 ‘사통팔달 김포’를 최우선 과제로 뛰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다방면으로 고심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수립한 결과, 대광위 준공영제 사업 노선으로 최종 선정되게 됐다.

광역버스 6701번 노선은 기점인 △홈플러스.산림조합 정류소를 출발해 △한국아파트 △산호아파트 △걸포북변역 △걸포공원후문 △더샵그라비스타 힐스테이트일산를 경유해 종점인 △상암DMC홍보관.YTN 까지 왕복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4시30분(첫차)부터 23시00분(막차)까지, 배차간격은 평일 출근시간 25분, 그 외 시간 30분 ~ 120분이며 하루 총 6대(2층전기버스 2대, 수요대응형 버스 4대)가 16회 운행한다.

아울러 2025년 이후 상용차 4대(CNG 1층 버스)가 출고되면 일 운행횟수가 16회에서 40회로 2배 이상 증회되고, 출근시간 외 배차간격도 20~30분으로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한편 6701번 신설노선은 지난 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에 포함된 광역버스 노선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25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GTX-A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신설노선 개통으로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고, 감정·북변·걸포동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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