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가평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엠블럼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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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4-08-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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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서 사용할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4월 경기도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으며 도민체전과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해다.

    군 관계자는 "도민체전은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선수와 코치진 등 2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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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P 결합 디자인, 개최지 강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공식 엠블럼사진가평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공식 엠블럼[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서 사용할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회 엠블럼은 가평군의 이니셜 'G'와 'P'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개최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리본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모양의 디자인으로 바람을 가르며 펼쳐지는 즐거움을 형상화했다.

군은 경기도민의 힘찬 움직임과 무한히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마스코트는 군의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응용해 대회 횃불을 든 형태로 디자인했다.

슬로건은 경기도와 가평군의 슬로건을 활용해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란 문구에 가평군 물결체 서체로 디자인을 입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매뉴얼 개발 용역에 나선 뒤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경기도체육회 상징물 협의 등을 거쳐 대회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했다.
 
군은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등 기본편 11종과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 6종을 활용해 도민체전을 홍보할 방침이다.

도민체전은 내년 4월 24~26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같은 해 5월 15~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로 나눠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4월 경기도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으며 도민체전과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해다.

군 관계자는 "도민체전은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선수와 코치진 등 2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가평군, 추석 상 올릴 신품종 노지 벼 '첫 수확'
가평군은 청평면에서 올 첫 노지 벼를 수확했다사진가평군
가평군은 청평면에서 올 첫 노지 벼를 수확했다.[사진=가평군]

가평군은 올 추석 상에 올릴 노지 벼를 청평면에서 첫 수확 했다고 2일 밝혔다.

수확한 벼는 조생종 벼 '진옥'이다.

일반벼에 비해 재배 기간이 짧아 추석에 맞춰 수확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벼는 생육 후기에 고온다습한 환경이 나타나면 깨씨무늬병, 누룩이삭병(깜부기병) 등이 발생해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준다.

하지만, 조생종 벼는 중·만생종 벼보다 일찍 수확해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콤바인 등 농기계 집중화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군은 지역에 알맞은 환경 적합성 품종을 보급하고자 시범 사업과 관찰포 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벼 재배단지 기반을 조성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32개 농가 16㏊에 '진옥', '진광', '해들' 등 3개 품종 조생종 생산단지를 조성해 지도‧관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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