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정책에 청년 목소리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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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4-08-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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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제3기 순창군 청년정책협의체'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 행정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청년정책 협의체는 최근 개관한 청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행정과 지역청년의 소통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과 더불어 각종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등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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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기 청년정책 협의체 참여할 청년 모집

순창군청 전경사진순창군
순창군청 전경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제3기 순창군 청년정책협의체’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순창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거나 순창군에서 경제활동 등을 하는 18~49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 심사를 통해 연령, 희망하는 활동 등을 고려해 25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며,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 행정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청년정책 협의체는 최근 개관한 청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행정과 지역청년의 소통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과 더불어 각종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등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최영일 군수는 “활력 넘치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맞춤형 정책 추진이 필수다”면서 “지역과 소통하면서 변화를 이끌어낼 적극적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정책협의체 외에도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3년간 순창군의 청년 인구는 소폭이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점검 실시
순창군이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점검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순창군
순창군이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점검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원활한 벌초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점검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복흥·쌍치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된다.

점검 대상은 순창군민이나 벌초를 위해 순창을 방문한 귀성객이며, 점검 내용으로는 예초기 작동 점검과 예초기날, 점화플러그 등 6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 교환과 안전한 예초기 사용 교육도 병행한다.

군은 2개조를 편성해 체계적인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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