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가을을 맞아 오천그린광장을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물들이며 방문객들에게 풍요로운 가을 풍경을 선물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가을철 오천그린광장에는 국화, 사루비아, 일일초 등 다양한 가을꽃들이 심어져, 광장을 찾는 이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회오리 형상의 홀릭정원에는 화려함을 더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물방울정원에는 가을 햇살이 담겨 오천그린광장을 산책하거나 맨발로 걷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 가을꽃 식재 연출을 완료하여 관광객 및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그린광장 및 선암사, 순천만습지에서 오는 10월 한 달간 가을 정취 속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2024 세계유산축전」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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