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체 학교의 97%, 전체 교사와 학생 약 30%에 해당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하이러닝 운영 1주년을 맞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학습 멘토링 인공지능 챗봇 △인공지능 서‧논술형 진단 서비스 △콘텐츠 명예의 전당 운영 등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고 서·논술형 평가 서비스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 교사의 업무도 경감한다. 또 명예의 전당을 활용해 교사들이 활발하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지난 7월, 하이러닝 선도학교(130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들은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 △학습콘텐츠 △인공지능(AI)리포트 기능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이러닝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한 이유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도△학생의 수업 참여도 향상 △수업 운영 자율성 보장 등을 꼽았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1년간의 하이러닝 성과는 선생님들의 관심과 현장의 적극적 참여 덕분”이라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러닝은 학생 성취 수준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 추천, 교사와 학생 실시간 상호작용 수업이 이뤄지는 통합학습창 등 디지털 기반 수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3월부터 희망하는 모든 학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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