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2종, 한달 판매량 3배↑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치노 [사진=롯데GRS]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지난 7월 출시한 아메리치노 크러쉬와 아메리치노 브리즈가 리뉴얼 전 대비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롯데GRS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아메리치노 2종은 열에너지가 고온부에서 저온부로 전달되는 열전도 현상 원리를 아이스커피 음료에 활용한 메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비 4.7도 낮은 온도와 오랜 시간 지속하는 냉각 효과가 특징이다.

시원함을 극대화한 아메리치노 메뉴 2종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롯데GRS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SNS·블로그·키워드검색 등의 엔제리너스·아메리치노 브랜드와 메뉴에 대한 온라인 언급량이 아메리치노 2종 출시 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또 엔제리너스 브랜드의 한 달간 검색량 분석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아메리치노 메뉴의 한 달간 검색량 역시 전년·전월 동기간 대비 약 1300% 급증했다. 이에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는 7월 출시 후 한 달 목표 판매량 대비 270%를 달성했다. 또 전년 대비 판매량도 120% 증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매년 여름 다양한 커피와 음료 출시를 통해 꾸준한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