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투자은행 중국국제금융(CICC)은 중국의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 출하대수가 2030년에 3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상업시설과 호텔 등 서비스 분야와 가정에서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4~30년은 연 평균 4배씩 출하가 늘어날 전망이다.
출하대수는 2027년까지 1년에 1만대 이하 추이로 진행되다가 2028년부터 급속도로 확대, 2028년은 5만대, 2029년은 15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출하량 증가에 따라 시장규모도 계속 확대돼 2030년은 581억 위안(약 1조 1800억 엔)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는 일손부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개발이 확산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