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호각', 아시아 최초 열리는 '홈리스월드컵'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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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9-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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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가 투자한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전문기업 '호각(HOGAK)'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중계를 담당한다고 5일 밝혔다.

    AI 중계 시스템은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고품질의 중계 영상을 제공해 그간 수익성 문제로 중계가 어려웠던 홈리스월드컵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 예정이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호각의 AI 중계 기술은 저비용으로 고품질 스포츠 중계를 가능케 해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는 호각과 협력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홈리스월드컵 대회를 통해 AI 스포츠 중계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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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스카이라이프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가 투자한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전문기업 '호각(HOGAK)'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중계를 담당한다고 5일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후원하고 인증하는 국제 축구 행사다.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홈리스)이 축구를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 그들의 삶에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고자 2003년부터 시작해 19회차를 맞았다.

이번 홈리스월드컵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45개국 59개팀, 4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390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FIFA 대표단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아 호각의 AI 중계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호각은 KT스카이라이프와 협력해 이번 대회 글로벌 생중계를 위한 기술 지원과 홍보에 나선다. 중계는 FIFA+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전 세계 6000만명의 가입자가 홈리스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청은 '호각'과 'FIFA+' OTT 앱 내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에서도 한국팀 위주로 20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호각은 자사 AI 카메라를 활용해 중계에 나선다. 호각의 AI 중계 시스템은 경기장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이를 자동 편집해 송출함으로써 경기의 흐름을 정확하게 전달한다. AI 중계 시스템은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고품질의 중계 영상을 제공해 그간 수익성 문제로 중계가 어려웠던 홈리스월드컵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 예정이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호각의 AI 중계 기술은 저비용으로 고품질 스포츠 중계를 가능케 해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는 호각과 협력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홈리스월드컵 대회를 통해 AI 스포츠 중계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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