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尹 해외순방 비용 지적에 "관련 보도,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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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09-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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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비용을 놓고 여러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외교부는 5일 "관련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보도에 나온 내용은 특정 시점에서 예산 집행만을 기초로 단순 추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정상외교 예산의 경우 방문국 현지 사정 등으로 인해서 예산 집행 시점과 결산 시점과 시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특정 시점에서 집행액을 기준으로 행사별 평균 소요액을 단순 추정할 경우에 사실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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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외교 예산 세부 내역 보안상 공개 불가"

외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외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비용을 놓고 여러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외교부는 5일 "관련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보도에 나온 내용은 특정 시점에서 예산 집행만을 기초로 단순 추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정상외교 예산의 경우 방문국 현지 사정 등으로 인해서 예산 집행 시점과 결산 시점과 시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특정 시점에서 집행액을 기준으로 행사별 평균 소요액을 단순 추정할 경우에 사실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해외 순방, 외국 정상의 방한 접수 등 정상외교 예산의 세부 내역은 외교적 측면, 보안상 고려 등으로 공개하지 않는 것이 저희의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외교부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하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안보 등 국익 증진을 위해 정상외교를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감안하면서도 긴축재정 기조하에서 효율적 예산 집행 활동에 비용 대비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제반 노력을 지속 경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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