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 정원 1153명 중 수시모집에서 818명(70.9%)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시모집 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 257명, 학생부 교과전형 323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19명 등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EU 자기 추천 119명, EU 미래인재 104명, 사회 기여 및 배려 대상자 34명 등이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지역 균형 148명, 지역 의료 인재 62명, 기회 균형 Ⅰ~Ⅲ 76명, 농어촌학생 30명, 특성화고교 졸업자 7명 등이다.
단과대 및 학부별 모집 인원은 보건과학대학 282명, 자연 계열 학부 141명, 인문 사회계열 학부 111명, 간호대학 106명, 의과대학 91명, 자유전공학부 56명, 첨단 학부 31명 등이다.
특히, 기존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4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했고, 이번 수시에 31명에서 91명으로 60명을 더 선발한다. 또 논술 우수자 전형(약술형)과 자유전공학부를 각각 신설한다.
자유전공학부 입학생은 인문사회 계열 학부, 자연 계열 학부, 첨단 학부(빅데이터인공지능 전공)에 개설된 전공 중에서 1학년 과정을 마칠 때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단일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인문‧자연 계열 구분 없이 평가하며, 고교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한다. 난이도는 고교 정기고사 서술‧논술형 문항 수준이다. 을지대는 오는 13일까지 수시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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