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인류 역사상 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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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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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사상 최초로 민간인 우주유영을 개시했다.

    스페이스X는 12일(한국시간) 오후 7시 12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퇴역 공군 조종사인 스콧 키드 포티와 스페이스 소속X 소속 여성 엔지니어 2명, 그리고 억만장자이자 이 사업을 주도한 재러드 아이작먼의 우주유영 절차를 중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기관 소속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이 우주유영을 하는 것은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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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사진AFP·연합뉴스
'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사상 최초로 민간인 우주유영을 개시했다.

스페이스X는 12일(한국시간) 오후 7시 12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퇴역 공군 조종사인 스콧 키드 포티와 스페이스 소속X 소속 여성 엔지니어 2명, 그리고 억만장자이자 이 사업을 주도한 재러드 아이작먼의 우주유영 절차를 중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기관 소속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이 우주유영을 하는 것은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이들이 탄 우주 캡슐 '드래건'은 지난 10일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미 항공우주국 캐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우주로 향한 4명은 '폴라리스 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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