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요양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1일 희망드림봉사단이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 빌리지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KB스타 드림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수해, 산불, 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피해 지역을 돕는 ‘신속 드림봉사단’과 계열사별 업계 특색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희망 드림봉사단’으로 나뉜다. 올해부터는 임직원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신설해 아동과 청소년에게 배움과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추석을 맞이해 기획한 이번 방문 봉사활동은 KB라이프생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요양 시설인 위례 빌리지에 방문해 어르신과 따뜻한 행복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KB라이프생명 희망드림봉사단 소속 임직원 13명은 위례 빌리지 시설 소개와 봉사활동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어르신과 함께 종이 화병, 펠트 가방, 미니어처 장승을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공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을 돕는 한편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이 1층 강당에서 엘리베이터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은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며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어르신이 따뜻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 모여 세상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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