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올 가을 '명품 공연 빅3'로 관객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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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09-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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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이 올 가을, 클래식과 발레, 오페라의 정수를 담은 '세종의 가을 빅3'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9월 2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위 3가지의 공연 예매자 전원에게 '세종 S 멤버십' 포인트를 더블로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서는 뱅앤올룹슨 헤드폰 및 이어버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스위트석 초대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을 예매하면 예매 수수료가 무료이며 매표소를 방문하지 않고 바로 객석으로 입장할 수 있는 디지털 티켓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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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심포니, 서울시발레단, 서울시오페라단의 수준급 무대 선보여   

  • 세종의 가을 BIG 3, 9월 20일부터 특별 이벤트 오픈

런던심포니 안토니오 파파노  유자왕
 


세종문화회관이 올 가을, 클래식과 발레, 오페라의 정수를 담은 ‘세종의 가을 빅3’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가을 명품 공연 빅3의 첫 번째 공연은 명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의 한국 데뷔 무대인 '런던 심포니 – 안토니오 파파노 & 유자 왕'이다. 10월 1일 열리는 이번 공연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말러 교향곡 1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켓 가격은 5만원부터 35만원까지.

지난 8월 창단공연을 통해 한국 컨템퍼러리 발레의 미래 연 서울시발레단은 더블빌 '한스 판 마넨 × 차진엽'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선보인다. 컨템퍼러리 발레계의 살아 있는 전설 한스 판 마넨의 '캄머발레', 차진엽 안무가의 '백조의 잠수'를 볼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다.  

11월 가을 무대는 푸치니의 라보엠이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서선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황수미 등 세계적 권위의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과 지휘자 최희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19세기 파리 라탱 지구,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낭만을 그리는 작품이다. 티켓 가격은 5만원부터 17만원까지다.

세종문화회관은 ‘세종의 가을 빅3’ 예매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9월 2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위 3가지의 공연 예매자 전원에게  ‘세종 S 멤버십’ 포인트를 더블로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서는 뱅앤올룹슨 헤드폰 및 이어버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스위트석 초대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을 예매하면 예매 수수료가 무료이며 매표소를 방문하지 않고 바로 객석으로 입장할 수 있는 디지털 티켓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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