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갯벌, 세계 속으로 '성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4-09-23 10:1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창 고인돌은 밀집도와 다양한 형식 등의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고창갯벌은 지질학적 가치와 다양한 멸종, 희귀생물종, 고유종 등의 서식지로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다.

  • 글자크기 설정
  • 2025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 선정…내년 10월 축전 개최

고창 고인돌사진고창군
고창 고인돌.[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유산 축전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고창 세계유산 축전’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고인돌과 자연유산인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고창의 보물, 자연과 사람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내년 10월 고인돌 유적지와 고창 갯벌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고창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개막식, 사진전, 특별전, 사진·그림·영상 공모전, 문화공연 및 체험,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고창 고인돌은 밀집도와 다양한 형식 등의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고창갯벌은 지질학적 가치와 다양한 멸종, 희귀생물종, 고유종 등의 서식지로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다.

심덕섭 군수는 “공존이 만들고 시간이 지켜낸 고인돌과 시간이 만들고 사람과 공존하는 갯벌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세계인과 함께 공유하고 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