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협회, 수출·보안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민우 기자
입력 2024-09-23 17:3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보안협의회 수출·보안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항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해외 진출 유형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제시한 '디스플레이 산업 수출 보안 가이드'의 세부 내용을 중심으로 소부장 업계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디스플레이 산업 수출 보안 가이드는 책자 및 전자 파일로도 제작돼 추후 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 글자크기 설정
  • 소·부·장 업계 산업기술유출 예방 등 논해

디스플레이 산업보안협의회 수출·보안 경쟁력 강화 세미나 현장 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디스플레이 산업보안협의회 수출·보안 경쟁력 강화 세미나' 현장 [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보안협의회 수출·보안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기업 주도의 보안 전략 수립과 기술 유출 대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지난해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비중이 71.5%까지 오르는데 이어 국내 증착장비사 해외 수주 성공 등 소부장 업계 경쟁력은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수출·진출 기업은 상대적으로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법적 분쟁, 생산공정 정보 유출 등 보안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특히 진출 국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계약 이후 과도한 기술 자료 요구 등 법적 분쟁에 휘말리거나 생산 공정 과정에서 기술 관리상 취약점이 존재한다.

장항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해외 진출 유형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제시한 '디스플레이 산업 수출 보안 가이드'의 세부 내용을 중심으로 소부장 업계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디스플레이 산업 수출 보안 가이드는 책자 및 전자 파일로도 제작돼 추후 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이동욱 협회 부회장은 "소부장 기업이 해외 진출 이전부터 상대국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보안 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