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찬가' 부산 콘서트 성황리 종료…팬들 감동시킨 풍성 무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4-09-24 10:1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가수 이찬원의 부산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부산 팬들은 이찬원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등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본공연을 종료한 이찬원은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Previous Next
  • 8 / 9
  • 사진대박기획
    [사진=대박기획]
    가수 이찬원의 부산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찬원은 지난 21,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부산’을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안동, 수원에 이은 다섯 번째 투어 지역이다. 이찬원은 2회 공연에서 앙코르곡을 포함해 각각 40곡, 41곡의 무대를 하며 지치지 않는 열정과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찬원은 자신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하늘여행’을 부르며 무대 위에 올랐다. 자리해 준 부산 관객들을 향한 반가운 인사와 함께 공연에 임하는 포부를 밝히며 활기찬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모란동백’, ‘비나리’, ‘사랑했어요’, ‘바람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알찬 무대 장치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찬원은 ‘당신을 믿어요’,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부드러운 음색과 다정한 무대 매너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자신의 역사를 담은 ‘LCW 갤러리’(‘편의점’, ‘그댈 만나러 갑니다’, ‘풍등’, ‘남자의 다짐’) 메들리까지 선보였다. ‘명작’, ‘꽃다운 날’ 무대를 이어갔으며,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이며 설렘과 매력을 극대화했다.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관객 코너 시간 ‘Chan’s가 Won한다면‘ 코너도 다시 돌아왔다. 이찬원은 첫날 공연에서 ’정녕‘,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부르며 관객들의 사연에 서사를 더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하얀 나비‘, ’사랑하는 영자씨‘,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세 곡의 색다른 선곡들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후 ’사랑을 위하여‘, ’존재의 이유‘, ’열애‘, ’날개‘, ’제비처럼‘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뱃놀이‘, ’HOT STUFF’, ‘달타령’, ‘Gimme Gimme Gimme’를 메들리 형식으로 연달아 부르며 한국의 멋과 해외 팝의 반전되는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어 이찬원은 ‘시절인연’과 7080의 감성을 담은 메들리(마음약해서, 바람 바람 바람, 첫 차, 널 그리며, 물레야, 불티)와 부산을 대표하는 곡들로 꾸린 부산 메들리(‘이별의 부산 정거장’, ‘잘 있더라 부산항’,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 갈매기’)를 선보였다. 부산 팬들은 이찬원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등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본공연을 종료한 이찬원은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처녀’, ‘진또배기’까지. 본무대 같은 꽉 찬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관객들과 호흡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10월 12·13일 대구, 11월 2·3일 청주, 11월 23·25일 광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