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등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56개소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 본부, 지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안사고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관리시설물이 적재적소에 설치되었는지, 시설물의 기능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 등 연안사고 예방 및 위험구역 안전관리를 위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동해해경은 2024년 상반기 합동점검 후 안전관리 시설물 신규 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개소에 대해 관리청에 통보하였으며 이에 대한 조치여부를 확인하고 보수·신규 설치 안전시설물에 대한 소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점검으로 안전한 연안해역을 조성하고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시 위험예보 발령 등 선제적 위험정보 제공으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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