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 엘 타워에서 '2024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하반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업계 대표 행사인 이번 컨퍼런스는 옴디아의 시장 분석 전문가들과 함께 전 세계 디스플레이 환경을 형성하는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한 필수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최신 디스플레이 시장 기술 및 산업부터 대형 디스플레이, TV, 모바일 및 다양한 사용 사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시장조사업체 와드인텔리전스, 카날리스와 협력해 디스플레이 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된 자동차 및 웨어러블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옴디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서에서는 미디어 업계와 디스플레이 기술 연결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또한 TCL CSOT 의 웨이란 카오 박사는 본 행사에서 잉크젯 프린팅 디스플레이 기술 중심 기반 디스플레이 산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유한 관점을 공유한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옴디아는 디스플레이 시장과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시장 전망 제시를 통해 유관 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전략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은 △2024-25년 디스플레이 산업 10대 토픽 전망 △중장기 디스플레이 최신 시장 전망 △스마트폰 및 스마트 와치 디스플레이 시장 최신 전망 △글로벌 TV 세트 및 스마트폰 시장 전망 및 분석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시장 동향 △자동차 스마트 콕핏의 미래 전망 등이다.
김수연 옴디아 이사는 "옴디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복잡성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옴디아의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는 지난 20년간 업계 전략을 형성해 온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지식 허브로 명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기술부터 시장 역학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연구 중심의 발표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유관 종사자에게 필수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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