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16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4 GGGF)’에서 "서울의 수많은 교통이 난마처럼 얽혀 있고 그동안 사람이 많은 문제를 해결해 왔지만 인공지능이 발달된 시대에 제일 먼저 찾아오는 변화는 교통의 문제"라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좁은 골목에서 다중 인파가 몰려드는 사망 사건이 발생했었다"며 "그 뒤로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이런 일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서 사람들이 특정 인파 기준으로 몰려 있을 때 경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시범 사업을 도입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울시도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서 세계 어떤 도시들보다 한 걸음 더 앞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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