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서(西)누사텡가라 주 숨바와의 동 제련소와 귀금속 정련소 개소를 23일 선언했다. 이 시설들은 동・금 광산회사인 암만 미네랄 인터내셔널이 건설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조코 대통령에 따르면, 암만은 21조 루피아(약 1980억 엔)를 투입해 동 제련소와 귀금속 정련소를 건설했다. 동 정광(精鉱) 처리능력은 연간 90만톤이며, 연산능력은 전기동이 22만톤, 황산이 85만톤, 금지금이 18톤, 은지금이 55톤.
국영 안타라통신이 이날 전한 바에 따르면, 제련소는 베네테항에서 1.5km 거리에 있으며, 부지면적은 272헥타르. 금, 은, 지금을 비롯해 셀레늄도 연간 77톤 생산할 수 있다.
조코 대통령은 “제련소가 지역사회에 고용기회를 가져다주며, 많은 상승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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