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클라우드, MS에 대규모 인프라 공급…4억5000만달러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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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9-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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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해 대규모 인프라를 MS에 제공한다.

    30일 KT는 MS에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해 4억5000만달러(약 5896억원) 상당의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KT와 KT클라우드는 MS에 각종 인프라 서비스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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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현지시간 27일 AI·클라우드·IT 분야 협력을 위한 5개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은 KT 김영섭 대표좌측와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 겸 이사회 의장우측이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KT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현지시간 27일 AI·클라우드·IT 분야 협력을 위한 5개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은 KT 김영섭 대표(좌측)와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 겸 이사회 의장(우측)이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KT]
KT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해 대규모 인프라를 MS에 제공한다.

30일 KT는 MS에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해 4억5000만달러(약 5896억원) 상당의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KT와 KT클라우드는 MS에 각종 인프라 서비스를 공급한다. 4억5000만달러는 KT와 KT클라우드가 공급하는 인프라 서비스의 합계다. 향후 사업 협력에 따라 실제 서비스 공급 금액은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인프라 중 데이터센터 서비스 공급 기간은 15년이다. 

앞서 김영섭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AI·클라우드·정보기술(IT) 분야 사업 협력과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 파트너십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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