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종화동 부두에서 80대 여성 해상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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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기현 기자
입력 2024-10-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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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여수 종화동 부두에서 관광 중이던 80대 여성이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무사히 구출됐다고 밝혔다.

    3일 오후 8시 51분경, 여수시 종화동 부두 앞 해상에서 A(80, 여)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신고 접수 4분 만에 도착한 인근 출장소 경찰관이 인명구조장비를 던져주는 초동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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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해경,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80대 여성과 사위 모두 안전하게 구출

여수해경과 소방대원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경과 소방대원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여수 종화동 부두에서 관광 중이던 80대 여성이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무사히 구출됐다고 밝혔다.

3일 오후 8시 51분경, 여수시 종화동 부두 앞 해상에서 A(80, 여)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신고 접수 4분 만에 도착한 인근 출장소 경찰관이 인명구조장비를 던져주는 초동 조치를 취했다. 이후 구조대가 도착하여 A 씨와 구조에 나선 B(53, 남) 씨를 모두 안전하게 구출했다.

구조된 두 사람은 건강 상태에 이상은 없었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119 구급대에 인계됐다. A 씨는 장모로, B 씨는 사위 관계로 확인되었으며, B 씨는 A 씨가 물에 빠지자 즉시 입수하여 잡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야간 부둣가에서는 해상 추락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익수자를 발견시 물에 직접 들어가기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부력이 있는 물건을 던져 주는 것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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