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3급 중간 직제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등의 제도적 개선이 경기도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능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 의장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열린 ‘의회공감’ 프로그램으로,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김 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명의 모범공무원에 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여러분의 노고가 지금의 경기도의회를 이끌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도의회 발전 방안, 정계 입문 계기, 직원 소통 및 복지 방안부터 MBT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김 의장은 끝으로 “일하는 민생의회라는 기치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사무처 가족 모두가 11대 후반기 의회를 더욱 힘차고 멋지게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의회공감에는 ‘공감 MVP’ 제도를 도입해 소통 우수 직원들에 게 간식권을 수여하는 등 작은 보상도 주어졌다. 경기도의회는 월례조회 대신 ‘의회공감’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개최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율적으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