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6·25전쟁 故김질용 상병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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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10-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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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4일, 6·25전쟁 당시 강원 고성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故) 김질용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8일 전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비로소 전수하게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으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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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년 만에 유가족에게 훈장 전달,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약속

대구광역시 남구는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사진대구남구
대구광역시 남구는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사진=대구남구]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4일, 6·25전쟁 당시 강원 고성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故) 김질용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8일 전했다.
 
고(故) 김질용 상병은 1952년 2월 12일 입대해 15사단 50연대 소속으로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 분대원으로 참전했으며, 1953년 4월 14일 전사했다.
 
이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약 70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비로소 전수하게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으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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