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동훈, 김건희 악마화 작업에 부화뇌동…자해적 발언 삼가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찬제 기자
입력 2024-10-10 17:4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자중을 언급한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김 여사에 대한 악마화 작업에 부화뇌동할 게 아니라면 자해적 발언을 삼가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 같다'는 취재진 질문에 "검찰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서도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 여사의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고 했던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는 "당초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부분 아닌가. 그것을 지키면 된다"고 재확인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수사 대신 여론재판 열자는 건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자중을 언급한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김 여사에 대한 악마화 작업에 부화뇌동할 게 아니라면 자해적 발언을 삼가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윤 의원은 10일 한 대표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 기소 여부와 관련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말한 것을 지적하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사는 객관적 사실과 법리에 근거해서 결론 내는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추라는 식은 법무부 장관까지 했던 사람의 발언으로는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에 맞는 수사대신 여론재판을 열자는 거냐"며 "지금은 법리와 증거에 기반한 수사에 따라 진실이 밝혀지길 기다릴 때"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 같다'는 취재진 질문에 "검찰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서도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 여사의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고 했던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는 "당초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부분 아닌가. 그것을 지키면 된다"고 재확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