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액셀러레이션은 경북에 있는 3년 미만의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및 창업보육 지원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 심사 절차를 통해 ▲코믹한 캐릭터 곰제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상품 아이템의 ‘달기나라 주식회사’ ▲포항의 해녀를 모티브로 한 꼬마해녀 홍이 캐릭터로 포항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을 ‘비원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 라닝 캐릭터로 만드는 디지털콘텐츠 아이템의 ‘스튜디오라닝’ ▲경북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 보드게임 아이템의 ‘에스지상상공작소’ ▲반려동물 추모 서비스와 메모리움 아이템의 ‘워크리스트’ 등 5개 기업(가나다순)이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5개 기업은 ▲기업별 비즈니스 모델 진단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고도화 및 보유 콘텐츠의 사업성 보완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화 프로세스 확립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교육’ ▲사업화 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멘토로 구성하여 진행된 ‘기업 멘토링’의 과정을 거쳤고, 8월 중간평가를 통해 1차 검증을 마쳤다.
진흥원 관계자는 “경북CKL 사업 중 콘텐츠 액셀러레이션은 다른 사업과 다르게 IR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초기창업 투자 유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IR 캠프 종료 후, 오는 11월 초 최종평가로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종료되며,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선정기업들은 오는 12월 7일 개최 예정인 경북콘텐츠페스티벌에서 지원사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IR 피칭 대회에 참가하여 기업들의 IP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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