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식품기업 브리타니아 인더스트리즈와 프랑스의 치즈 제조사 벨(BEL)의 합작사 브리타니아 벨 푸드는 인도 푸네 란장가온에 치즈 공장을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액은 22억 루피(약 39억 엔).
브리타니아의 기존 공장 내에 신설했다. 생산라인은 5개. 연산능력은 내추럴 치즈가 6000톤, 가공 치즈가 1만 톤. 벨의 ‘래핑카우’ 브랜드의 전 라인업을 생산한다.
브리타니아는 푸네 주변지역 농가 3000세대로부터 매일 40만 리터의 우유를 조달하고 있다. 브리타니아 벨 푸드도 같은 조달망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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