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동칼리만탄주에 정비중인 신수도 ‘누산타라’의 대통령궁 완공 기념식을 개최해 대통령궁의 정식 완성을 선언했다. 이달의 조코 대통령 임기만료 전에 누산타라의 주요 인프라 1개가 완성됐다.
대통령궁과 함께 건설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상징하는 성조(聖鳥) 가루다가 날개를 펼친 듯한 디자인의 대통령실 ‘이스타나 가루다(가루다 궁전)’에 대해 조코 대통령은 약 1개월 후에 완공될 것이라며 “가루다 궁전 완공 기념식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차기 대통령에 의해 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보워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은 20일에 실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