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복싱 경기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김해시 김해학생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경남 선수단은 총 14개의 메달(금 4, 은 1, 동 9)을 획득해 1867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한 가운데, 경상남도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2위 충청남도(1449점, 금 3, 은 1, 동 8)와 3위 울산광역시(1343점, 금 4, 은 3, 동 3)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시상식은 16일 대한복싱협회 배석정 부회장이 주관했으며, 이번 우승은 선수단의 끈기와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김해시체육회 관계자는 경남복싱협회 이진호 회장이 김해시체육회 부회장으로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경상남도 복싱 선수단은 앞으로도 더 큰 발전과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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