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도어록 장치 제조기업 아사아블로이는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의 공장 개소식을 10일 개최했다. 베트남뉴스(VNS)가 11일 보도했다.
공장은 딥(DEEP) C 하이퐁 2공단의 4.3헥타르 부지에 3000만 달러(약 44억 8000만 엔)를 투입해 건설됐다. 아사아블로이의 관계자는 개소식에서 하이퐁 공장에 대해 “그룹 전체의 하드웨어 제조에 있어 중요한 전략 거점”이라고 평가했다.
아사아블로이는 세계 70개국에 생산거점이 있으며 가정, 기업, 각종 시설용 도어록 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출입문을 비롯 창문 하드웨어, 기계식 개폐장치, 스마트 록, 액서스 컨트롤 등의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하이퐁시는 외국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곳으로 시 당국자에 따르면 해외직접투자(FDI)액은 누계 40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주베트남 스웨덴대사관에 의하면, 약 70개의 스웨덴 기업, 스웨덴 관련 기업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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