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주주환원 등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00원(3.43%) 오른 9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2일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및 향후 계획을 공시했다. 구체적 전략 방향으로 △플랫폼 기반 서비스 △기업간거래(B2B) 가속화 △신사업 육성 등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시작한 기본(최소) 배당액 1000원 설정 및 반기 배당을 지속하고 향후 분기 배당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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