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는 24일 "정부는 어르신 일자리도 내년에는 110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4 리스타트 잡페어' 축사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청년과 여성에 대해서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여성의 경제활동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며 "정부는 △양립 △양육 △주거를 저출생 3대 핵심 분야로 정하고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22% 늘어난 19조7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 정책에 대해서는 "일자리와 주거에서 자산형성까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제들을 챙기고 있다"며 "청년 도약계좌 가입 범위와 정부 기여금을 늘리고,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했으며 주거 안정 장학금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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