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효도밥상 6곳 추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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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4-10-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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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효도밥상' 급식기관 6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마포구는 "이로써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44개소로, 지역 내 어르신 1500여 명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효도밥상을 이용한 어르신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일상 속에서 삶의 활력과 건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급식기관을 확대할 수 있던 건 올해 4월 효도밥상 반찬공장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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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스톱 노인복지서비스 자리매김"

대흥동태영아파트 효도밥상 개소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주민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대흥동태영아파트 효도밥상 개소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주민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마포구 ‘효도밥상’ 급식기관 6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마포구는 지난 24일 우선 대흥동태평양아파트경로당과 익수경로당, 마포여성동행센터에 효도밥상 급식기관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11일에는 신촌로경로당과 합정경로당, 상암월드컵파크10단지 경로당이 추가된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다.

마포구는 “이로써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44개소로, 지역 내 어르신 1500여 명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효도밥상을 이용한 어르신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일상 속에서 삶의 활력과 건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급식기관을 확대할 수 있던 건 올해 4월 효도밥상 반찬공장 덕분이다. 마포구는 한정된 예산으로 이용자를 대폭 늘리고자 조리시설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조리시설이 없는 경로당, 종교시설 등도 급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반찬공장에서 당일 조리된 따뜻한 국과 신선한 반찬은 각 급식 기관으로 배송돼 어르신들의 영양 공급을 책임진다. 마포구는 올해 효도밥상 수혜 인원을 2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효도밥상 사업의 성공 비결은 효심 깊은 우리 마포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 반찬공장을 추가로 만들고 급식기관을 확대하여 마포의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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