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가 지난 23~25일 중 양일간 강릉시의회와 함께 합동 세미나를 갖고, 이후 의정연수회를 연계해 실시했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안양·강릉시의회가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지 28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상호간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의정활동 정보를 교환해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첫날은 청풍레이크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김은혜 강사의 ‘갈등관리:우수사례 배움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수강했다. 둘째날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 일원 관광자원을 탐방했다.
김주석 부의장은 “박준모 의장이 아쉽게 함께 하시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양 의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해 서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번 의정연수회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 향후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내실있고 심도있게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