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섬유기업 100곳과 FTA 활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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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4-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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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섬유·패션 분야 수출기업 100여곳과 함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지원단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코트라,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함께 'FTA 활용 교육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섬유·패션 분야 전문가들은 우리 기업들의 숙지가 필요한 △FTA 협정별 노하우와 원산지 결정기준 △FTA 활용 수출 전략 △베트남 관세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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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섬유·패션 분야 수출기업 100여곳과 함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지원단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코트라,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함께 'FTA 활용 교육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섬유·패션 분야 전문가들은 우리 기업들의 숙지가 필요한 △FTA 협정별 노하우와 원산지 결정기준 △FTA 활용 수출 전략 △베트남 관세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FTA 원산지 관리 전담자와 인증 수출자 과정에 필요한 교육도 이뤄졌다. 

섬유·패션 분야 산업은 다른 산업군보다 우리 기업의 FTA 활용이 어렵고 복잡한 분야로 꼽힌다. 제품 특성에 따라 전혀 다른 분류(HS CODE)로 적용 받을 수 있어 원산지 예외 규정 숙지, 국가별·지역별 적용사례 분석, 원산지 검증대응을 위한 철저한 자료 작성 숙지 등이 필요하다. 

임경섭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수출총괄팀장은 "섬유·패션산업의 FTA 활용 제고로 수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여러 수출 진흥기관과 협업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수출 확대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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