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중동 최대 IT 전시회 '자이텍스 글로벌' 4년 연속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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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11-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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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브레인AI가 지난달 14~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IT 전시회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4'에 4년 연속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지속적으로 AI 기술의 악용을 막기 위한 딥페이크 검출 기술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세계 3대 IT 전시회인 자이텍스 글로벌에 참가하게 돼 뜻깊다"며 "특히 중동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금, 현지에서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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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딥브레인AI
[사진=딥브레인AI]
딥브레인AI가 지난달 14~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IT 전시회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4'에 4년 연속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딥브레인AI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한국공동관(K-Metaverse 공동관)에 참가해 △AI휴먼 △AI스튜디오스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등을 전시·시연했다.

특히 중동 시장 확장을 목표로 선보인 아랍어 대화가 가능한 챗GPT 기반 'AI휴먼 키오스크'가 아랍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딥브레인AI의 AI휴먼은 딥러닝 기반 영상·음성 합성과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AI 솔루션이다. 실제 사람처럼 입 모양, 제스처를 구사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대화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대화만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AI스튜디오스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가상인간 영상을 제작하는 텍스트 투 비디오(TTV)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키워드, 웹사이트 링크나 기사, 보고서, 문서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주제에 최적화된 맞춤형 영상이 손쉽게 제작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중동 기업과 B2B 협력을 추진하며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도 선보였다. 원본과 변조된 픽셀(화면의 가장 작은 단위) 차이로 딥페이크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로, 올해 3월 경찰청에 납품하는 등 국내 최초로 관공서를 대상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딥브레인AI는 지속적으로 AI 기술의 악용을 막기 위한 딥페이크 검출 기술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세계 3대 IT 전시회인 자이텍스 글로벌에 참가하게 돼 뜻깊다"며 "특히 중동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금, 현지에서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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