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 부여가 가을을 맞아 지역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테이스트 오브 오텀(Taste of Autumn)’ 기획전을 열고 리조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여 밤 홍보에 나선다. 14종에 달하는 다양한 밤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홍보 부스를 리조트 1층 로비에 마련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만든 밤 관련 상품들을 소개한다.
로비에 비치된 QR코드에 접속하면 롯데리조트와 부여군의 지역 농식품 인증 브랜드인 ‘굿뜨래’가 공동 진행하는 리조트 투숙객 대상 온라인 기획전도 둘러볼 수 있다. 리조트 투숙객 전용의 상품 페이지 및 할인가도 제공한다.
롯데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투숙객 체험 프로그램인 트래브러리 액티비티에서 밤 관련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프로그램은 11월 한 달간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주말에는 알밤 과자집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된다. 롯데웰푸드의 과자를 활용해 과자집을 만드는 시간으로 어린이 요리사 복장 대여와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이 포함된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등장한 밤 티라미수를 만드는 키즈 쿠킹 클래스도 총 2회 진행된다.
객실 상품인 해피 아쿠아 패키지를 구매한 선착순 100실에는 롯데웰푸드에서 내놓은 가을 한정 상품 ‘부여 알밤 시리즈 7종’을 증정한다. 롯샌, 말랑카우, 찰떡파이, 몽쉘 등 롯데웰푸드 제과 상품에 밤을 가미했다.
해피 아쿠아 패키지는 객실 숙박과 함께 리조트 내 워터파크인 아쿠아가든 이용 혜택을 더한 상품으로 이용 인원에 따라 일반형과 패밀리형으로 취사 선택이 가능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부여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지역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도 색다른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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